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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2015년23

주말농장 - 2015년 5월 10일 파꽃에 붙어 있는 벌이 바쁘게 움직이는 시간도 이제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 곧 씨가 달릴 것 같다. 개간을 한 언덕에 씨를 뿌린 옥수수가 자~~알 자라고 있다. 햇쌀을 받은 옥수수잎에 생기가 돈다. 이벤트 수박! 수박재배 방법은 아래 사이트에서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FfH2&articleno=6831194&categoryId=233817&regdt=20120520170509 오이가 덩쿨을 내밀고 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자랄려는가 보다! 고추가 3개의 가지로 나뉘고 있다. 햇쌀을 받은 완두, 보기 좋다. 주인마님이 로메인을 솎아내고 있다. 지난주에 싹을 틔운 땅콩이 잘 자라고 있다. 함께 농사를 짓는 고박사님에게서 검정땅콩을 얻었다... 2015. 5. 10.
주말농장 - 2015년 5월 3일 2015년 5월 3일 하루나(춘채) 꽃이 이쁘게 피었다. 땅콩, 옥수수, 호박을 집에서 종이컵에 모종으로 키웠다. 밭에 씨를 뿌렸는데, 군데군데 발아가 되지 않는 곳에 심으려고 키웠다. 키우는 노력에 대비하여 시장에서 판매하는 모종을 구입하여 심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다. 씨를 뿌린 당근이 싹을 틔었다. 떡잎을 봐서는 당그처럼 보이지 않았으나, 새순을 보니 당근처럼 보인다. 로메인도 잘 발아되었다. 파꽃에는 벌들이 달라붙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딸기가 제법 모양을 갖추고 있다. 약 2주 정도면 먹을 수 있겠다. 옮겨 심은 감자가 모두 자리를 잘 잡았다. 왼쪽 감자가 정상적으로 자란 감자이고, 오른쪽 감자가 옮겨심은 감자이다. 올겨심은 감자가 확연히 작다. 감자 수확할때 소출을 비교해봐야겠다. 잡초가.. 2015. 5. 10.
주말농장 - 모종심기 2주전에 씨를 뿌린 옥수수가 드디어 싹을 틔었다. 파꽃이 피었다. 지난주만해도 몽우리만 맺혔는데, 1주일 사이에 꽃을 피웠다. 지난주에 모종으로 심은 단호박이 잘 자라고 있다. 지난주에 심은 수세미 모종이 모두 죽었다. 추위에 유난히 약한 수세미인데, 지난주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않았는데, 아마도 얼어죽은 것 같다. 몇개 안되는 감자 중에 하나가 잘 자라주고 있다. 작년에 씨가 퍼져서 여기저기서 자생하는 신선초. 이제 먹을 만큼 커진 것 같다. 로메인 모종을 심은 것 같다. 지난주에 모종으로 심은 겨자도 잘 자라고 있다. 역시 모종으로 심은 쑥갓도 잘 자라고 있다. 딸기 꽃이 많이피었다. 하얀색의 꽃이 보기가 좋다. 작년에 복수박을 심어서 재미를 본 후로, 과실을 심어보고 싶어서, 참외 모종을 사다가 심.. 2015. 4. 25.
주말농장 - 감자 옮겨심기 3월 중순에 심은 감자의 작황이 좋지가 않다. 군데군데에 감자 싹이 나오지 않은 곳이 있다. 감자를 옮겨심어야겠다. 싹이 난 감자를 뿌리채 파서 옮겨심으면 2-3일 몸살을 하고, 정착하고 나면 잘 자란다고 한다. 그래서 싹이 나지 않은 곳에 감자를 옮겨심어볼란다. 싹이난 감자 중에, 좋은 싹 1개 ~ 2개만 남기고 나머지 싹은 뽑아버려야 감자가 많이 달린다고 한다. 그래서 주변의 분들이 감자의 싹을 뽑아버린다. 감자싹을 솎는 것으로 보면 된다. 솎아논 감자싹 중에서 뿌리의 상태가 좋은 것을 고른다. 옮겨심을 곳의 흙을 파고 감자의 뿌리를 넣는다. 흙을 약간 넣어주고 물을 흠뻑뿌린다. 감자싹의 뿌리가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물을 흠뻑주는 것이 좋다. 흙을 감자의 목부분까지 덮어주고, 역시 물을 흠뻑 뿌.. 2015. 4. 25.
비오는 주말농장 - 2015년 4월 19일 비내리는 주말이다. 농작물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가 온다. 비를 맞은 딸기꽃이 예쁘다. 딸기가 맺힌 것도 있다. 지난 3월초에 심은 완두가 제법 잘 자랐다. 완두 넝쿨이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고춧대를 뽑지 않았다. 감자가 제법 많이 자랐다. 수미감자 종자를 얻어다 심었는데, 싹이 난 곳보다는 싹이 나지 않은 곳이 더 많다. 어렵게 구해온 수미감자 씨앗인데, 씨앗으로 사용할 감자가 너무 작았나보다. 어제(2015. 4. 16) 종묘상에서 사온 수세미가 하룻만에 줄기를 꼿꼿이 세우고 있다. 작년에 씨가 날려 자연 발아된 신선초가 잘 자란다. 여기저기 신선초가 자라고 있어 주변의 사람들에게 종자를 나눠주며 인심을 쓰고 있다. 작년에 재배한 들깨도 여기저기서 잘 자라고 있다. 들깨를 수확하지 않고 서리가 올.. 2015.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