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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디토퍼3

HeadyTopper-2차 지난번에 만든 Heady Topper 클론 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또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Heady Topper 맥주에 대한 설명은 다른 웹사이트에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레시피를 보면 양조하는데 특한 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2번의 드라이 홉을 해야하기에 다소 많은 양의 맥주가 버려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조과정과 드라이홉을 하는 동안에 사용할 홉이 약 308g입니다. 매우 많은 양의 홉이 사용되며, 전체 재료비 중에 홉의 가격이 절반을 넘네요. ㅠㅠ 만약에 Heady Topper를 양조하시려면 비용면에서 다소 부담을 예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차 양조 때와 다른 점은 맥주의 바디감을 높이기 위해서 워트를 별도로 수거하여 졸인 후에 본래 위트에 추가한다는 겁니다 재료와 레시피는 아래와 .. 2021. 12. 30.
2018년도 하반기 제조 맥주 2018년 여름이 지나면서 2018년 12월 말까지 만든 맥주를 되집어 보겠습니다. 맥주 공부를 하는 차원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맥주를 만들어 보자고 했던 것이 여러 맥주를 만드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맛보다 더 뛰어난 맛을 보여준 맥주가 있는가 하면, 기대한 맛과는 다소 다르게 만들어진 맥주도 있었습니다. 그럼 하나씩 생각을 더듬어 보겠습니다. 1. Hopback Amber Ale 앰버이일 또는 레드이일로 분류되는 맥주입니다. 풍부한 홉향과 맥아의 진득한 막이 일품이었던 맥주입니다. 기대 이상의 맛을 보게되어 즐거웠던 맥주였습니다. 2. Paulaner Hefe-Weizen Mangrove Jack's 바이젠 효모의 진가를 확인한 맥주였습니다. 병입 후 숙성된 맥주를 마시는 순간 바나나향이.. 2019. 2. 1.
[수제맥주] Heady Topper - 헤디토퍼 [수제맥주] Heady Topper - 헤디 토퍼 IPA계의 전설,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하는 맥주, 세계 TOP 10 맥주 중에 하나 등등, 여러가지 수식어가 붙는 IPA가 Alchemist Brewery의 Heady Topper입니다. 해외 맥주 사이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Heady Topper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국내의 유명 맥주 시음 사이트에서도 좋은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IPA는 곡물도 많이 준비해야 하지만, 특히 투입하는 홉의 양이 상당합니다. 약 20L 맥주를 만드는데 308g의 홉이 사용됩니다. 맥아보다 홉의 가격이 더 부담이 되는,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그런 류의 일이 되지요. 양조 절차 기본적인 양조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67℃에서 60분간 당화 → 6.. 2018.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