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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게시판51

바쁜 그들 바쁜 그들 어디론가 가는 사람들, 어디선가 오는 사람들. 어디로 가는걸까, 그들은이리저리 흔들리는 그림자만 보일뿐몸은 보이지 않는다.바쁜 그들의 발만 보일뿐 어디론가 향하는 도시의 우리들 이지 저리 흔들리는 영혼만 비쳐질 뿐 몸은 보이지 않는다. 바쁜 그들의 발만 보일뿐 2017. 4. 13.
장태산 소경 자저거를 타는 것이 좋아서 자주 타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며 출사도 즐기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며 건강을 챙기고 사진을 찍으며 취미도 즐기는 일상 출사는 일석이조입니다. 2017. 4. 13.
갇혀진 사람들 도시의 콘크리트 구조물 사이를 유영하는 사람들,그리고, 스마트폰 유리 너머에 갇혀진 우리의 생각들유리감옥- 니콜라스 카 2017. 3. 10.
무제 자전거로 출퇴근 할 때 마다 촬영하면 좋을 것 같은 장소가 있었습니다.다리밑으로 길게 이어진 자전거 도로입니다.집주변의 자전거 도로를 촬영해보고 싶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평범해 보이는 길이고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내용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는 평소에 촬영해보고 싶었던 제 주변의 소소한 풍경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017. 2. 26.
부부나무, 까치부부 부부나무에 까치가 둥지를 만들었네요. 까치가 2마리가 보입니다. 까치도 부부인 것 같습니다. 먹이를 찾는 것인지, 집을 보수하는 것인지, 까치가 부지런히 둥지를 들락거리네요. 부부가 되면 바빠지는 것은 사람이니 동물이나 똑 같은가 봅니다. 2017. 2. 26.
겨울 덕유산 유감 겨울 덕유산 유감 중에 휴가를 내어 눈꽃이 좋은 덕유산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덕유산은 눈꽃 촬영을 위해서 겨울에 여러 번 올라갔습니다. 덕유산을 오르기 전에 날씨가 좋았으며, 다음날도 날씨가 좋다는 일기 예보를 보고 덕유산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오른 덕유산은 항상 구름에 가린 모습만 보여주었습니다. 지상에서는 맑던 하늘이 산정에 오르면 흐려지는 조화가 일어나는 겁니다. 그렇게 덕유산을 5~6차례 오르다가 지쳐서 겨울 덕유산 사진은 포기해야 했습니다. 겨울의 덕유산은 제게 모습을 보여주기가 싫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지인께서 덕유산에 한번 가보고 싶다하여 기대를 한껏 안고서 올랐습니다. 역시, 겨울의 덕유산은 제게 끝까지 모습을 보여주지 않더군요! 겨울 덕유산은 제게 유감이 많은.. 2017. 1. 16.
일상출사, 3번째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한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매일 자전거를 타기로 마음먹고 꾸준히 탄지는 약 1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가입한 동호회 밴드의 대문 사진이 오랜시간 동안 바뀌지 않아 연습삼아 대문사진을 제작하였습니다. 밴드 동호인들의 기대 이상의 관심에 약 2달에 1번 꼴로 대문사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제가 타는 자전거가 자연스럽게 일상출사의 모델이 되었습니다. 일상출사,점점 재미있어집니다. 2017. 1. 5.
일상출사 - 다리밑 일상출사를 실천하기 위해 카메라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항상 오가던 길인데,일상출사를 하기로 작정한 뒤부터는일상적으로 다니던 길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106년 말에 개통한 다리가 있습니다.다리 밑으로 자전거길이 나있습니다.길위의 다리 맡부분에 LED 조명이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일상출사를 맘먹기 전에는 자전거 길을 비추는 조명이었습니다.그런데 그 조명이 어느 순간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사물은 맘먹기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 같습니다.우리의 삶은 맘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 2017. 1. 5.
일상출사 - 눈내린 갑천 어제 영하의 기온에 아침에 눈이 내렸습니다. 갓내린 눈을 밟을 때 발밑에서 들려오는 뽀드득 소리와 뽀드득거리며 약간은 뻑뻑한 그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집앞의 수변으로 나갔습니다.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서 눈이 내린 길에는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없었습니다. 눈이 곱게 쌓인 곳을 찾아봅니다. 햇살이 비치기를 잠시 기다립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자 햇살이 하얀 눈위로 쏟아져 내립니다. 일상출사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조건입니다. 집앞에서 이런 광경을 맞이 한다는 것은 커다란 행복이며 일종의 특권이라 생각합니다. ... 2017.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