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malle Trappist Tripel
재료
재료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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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t |
Pilsner malt |
4.0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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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 |
Styrian Golding Hop, 5% |
32g |
60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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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tnang Hop, 4% |
13g |
15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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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zz Hop, 4% |
13g |
5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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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st |
Mangrove Jack's M31 Belgian Tripel Yea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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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Sugar or Clear Belgian Candisugar |
546g |
15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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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 = 1.081 FG = 1.015 IBU = 39 SRM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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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트 4Kg, 설탕 54g, 홉 58g |
기본 순서
당화 55℃, 30min → 당화 61℃, 30min → 당화 64℃, 30min → 76℃에서 mash out → 라우터링 → 끓임 120min → 홉 추가 → 칠링 → 효모 접종 → 20℃ 발효 1주일 이상 → 병입 → 컨디셔닝 2주 → 시음
당화시간은 최소 1시간 이상 유지하고 좀더 높은 도수의 맥주를 원하다면 당화시간을 늘려도 된다.
맥주 설명
트라피스트 맥주는 수도원에서 만든 맥주를 의미합니다.
유럽의 수도사들이 자신들을 위해 만든 것으로 판매를 위해 만든 맥주와 구별됩니다.
트라피스트 맥주는 알콜 도수와 색상에 따라 4가지로 분류합니다.
싱글 또는 에스트라, 두벨, 트리펠, 퀘드로펠 로 구분합니다.
알콜도수는 싱글은 5%내외, 두벨은 7% 내외, 트리벨은 9% 이상, 퀘드로펠은 10% 이상의 알콜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트라피스트 맥주 중에 베스트말레 트라피스트는 트라피스트의 원조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맥주를 평가하는 사이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베스말레 트라피스트는 맛과 향이 뛰어나며 가격도 뛰어난(?) 맥주입니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맥주이기에 수제맥주로 만들기에 아주 좋은 조건입니다.
양조
당화용 물 14L에 곡물 4Kg을 넣으니 19L 당화조에 가득 차오릅니다.
저의 당화조는 이것이 당화를 할 수 있는 임계치인 것 같습니다.
당화온도를 55℃부터 시작합니다.
55℃에서 약 30분 동안 당화시킵니다.
61℃에서 약 40분간 당화합니다.
이어 64℃에서 약 30분당 당화를 이어갑니다.
76℃에서 매쉬 아웃합니다.
오늘 사용할 홉입니다.
레시피에 언급된 것보다 알파산 함유율이 적어서 레시피에 표시된 것 보다 많은 양을 투입합니다.
워트를 19.5L준비하니 당화조겸 끓임조 통을 넘칠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끓임용기는 18L가 최대치입니다.
아무래도 넘칠 것 같아서 2개로 나누어서 끓이기로 했습니다.
원래 당화조에 18L를 끓이고 다른 곳에는1.5L를 끓였습니다.
끓이는 중에 워트가 증발하여 용기에 여유가 생겼을 때 모아서 끓였습니다.
약 1시간을 끓이고 나니 워트에 이상한 부유물이 떠다닙니다.
부유물이 흐물흐물 한 것이 계란 흰자위를 풀어놓은 것 같은 것이 보입니다.
초기 워트에는 보이지 않던 것인데 끓이는 동안에 생긴 것 같습니다.
최종 맥주에 어떤 영양을 미칠지 다소 걱정이 됩니다.
설탕 656g 중에 벨지안 캔디슈거를 300g, 설탕을 356g으로 나우어서 추가하였습니다.
초기비중이 OG=1.098로 측정되었습니다.
워트의 비중이 다소 높아서 효모의 증식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효모의 안정적인 증식을 위하새 에어레이션을 충분히 해주었습니다.
에어레이션을 충분히 해주니 발효조에 거품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발효할 워트가 약 11.8L 입니다.
끓일 때 측정한 워트의 양이 19.5L이고 120분간 끓였습니다.
끓이는 동안 발생한 부유물과 홉 등이 발효통 바닥에 가라앉았는데,
그 양이 대충 2L 가 되네요.
오늘 사용할 이스트입니다.
Mangrove Jack's의 M31 Belgian Tripel Yeast입니다.
효모를 접종하고 에어락 뚜껑을 닫은 모습입니다.
햇빛 차단을 위해 검은색 부직포를 뒤집어 씌었습니다.
발효가 끝났습니다.
종료비중이 1.011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맥주의 알콜 ABV=11.3입니다.
예상 보다 맥주의 알콜비율이 다소 높게 나왔습니다.
이번 맥주에 사용할 라벨입니다.
워트를 끓이는 동안 계란 흰자를 풀어놓은 듯한 부유물이 생겨서 걱정을 했습니다.
병일을 할 때, 거름망을 이용하여 부유물을 걸러 보았습니다.
거름망에 갈색 건데기가 잘 걸러졌습니다.
다행히 깨끗한 영비어를 병입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과정
당화 55℃, 30min → 당화 61℃, 30min → 당화 64℃, 30min → 76℃에서 mash out → 라우터링 → 19.5L 수거 → 끓임 120min → 11.8L 수거 → 홉 추가 → 칠링 → 효모 접종 → 20℃ 발효 1주일 이상 → 병입 → 약 9.7L 수거 → 컨디셔닝 2주 → 시음
시음
약 2주 후에 시음을 했습니다.
벨기에 맥주 특유의 향기가 납니다.
바나나향같기도 하고 꽃 향기와 같은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약간 단맛이 나며 11.3%의 알콜 기운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알콜 기운은 꽃 향기에 가려져서 독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계란을 풀어 놓은듯한 갈색 부유물이 보여서 걱정을 했었습니다.
시음한 맥주에서 부유물에서 기인했을 법한 이상한 맛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계란을 풀어 놓은 듯한 갈색 부유물은 맥아의 부산물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트리펠의 진정한 맛을 느끼려면 3달 이상은 숙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3달 후에 맥주가 남아 있을 지 모르겠으나,
3개월 후에 시음할 것을 다짐하며 이만...
16개월 숙성 후 시음
바나향, 오크향, 단맛, 약간 쓴맛이나 미미함
매우 투명함
위스키를 먹는 느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