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1일 - 감자파종
꽃샘추위가 2일째 이어지고 있다.
오후에 밭에 나갔는데, 꽃샘추위로 차가워진 바람이 제법 세게 불고 있다.
지난주에 갈아논 밭에 담자를 심기 위해 정리하였다.
올해도 감자는 2고랑을 심을 작정이다.
씨감자는 작년에 수확한 감자를 사용하려 한다.
일반감자와 적감자가 뒤섞여 있다.
이미 감자에 싹이 나서 올해도 감자가 빨리 자랄듯하다.
갈아논 고랑에 비해 씨감자의 양이 적어서 고랑의 일부는 감자를 심지 않고 남겨두었다.
다음 주에 시농제(2016.3.19.토)에 씨감자를 구해서 심도록 하자
감자를 심은 고랑에 비닐을 씌우니 제법 그럴듯하다.
감자를 심었으니 이제 본격적인 영농기 시작이다.
지박사님이 작년에 심어논 대파를 주셔서 밭에 옯겨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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