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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2016년

2016년04월16일-주말농장-고추모종

by Gurapher 2016. 4. 16.

2016년 4월 16일


모종을 사기위해 유성 시장에 나왔습니다. 

우리 주말농장과 직거래를 하는 유성의 원농산으로 모종을 사러 나왔습니다.

모종가게 앞도로는 모종가게에서 늘어놓은 각종 모종과 꽃이 가득합니다.



고추 종류는 오이고추, 풋고추, 청향고추, 꽈리고추를 샀습니다.




방울도마토와 찰도마토를 5개 샀습니다.

그 외에 오이, 애호박, 떡호박, 단호박 모종도 구입하였습니다.





고추모종을 심습니다.

또한 모종 시장에서 구입한 여러 종류의 모종도 함께 심었습니다.




게으른 농부가 좋아하는 작물이 있습니다.

심어 놓으면 손이 별로 안가고, 병충해도 없고, 열매도 많이 맺는 작물입니다.

그런 작물 중에 하나가 땅콩인 것 같습니다. 올해도 땅콩을 많이 심어 봅니다.

저는 게의른 주말농꾼인 것 같습니다.^^




땅콩씨를 심고는 망을 씌었습니다.

땅콩싹이 나면 까치가 날아와서 땅꽁을 뽑아버립니다.

까치로 부터의 공격을 막기위해 땅콩위에 망을 씌웁니다.




작년에 심고 뽑지않은 배추에 꽃이 피었습니다.

금년에 씨로 배추를 키워볼 요량으로 씨를 받기 위해 배추를 잘 가꾸고 있습니다.

배추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오선생님이 지난달에 주신 머위가 자리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공통밭에 옮겨 심은 딸기에 꽃이 피었습니다.




겨울을 이겨낸 정력부추가 먹을만큼 자란 것 같습니다.

부추옆에는 신선초가 아주 잘 자라고 있네요.




3월초에 심은 감자에 싹이 나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잘 자라는 감자를 보니 흐믓합니다.




3월 중순에 씨를 뿌린 홍당무가 잘 발아된 것 같습니다.




열무는 얼마 자라지도 않았는데 벌써 벌레의 공격을 받고 있네요.




모종으로 심은 담배상추가 잘 자랍니다.



모종으로 심은 청상추도 잘 자랍니다.



모종으로 심은 적상추도 잘 자랍니다.



옮겨 심은 대파의 밑둥이 제법 굵어졌습니다.

그런데 대파의 밑둥을 살펴보니 말라버린 겉잎이 새순이 나오는 것을 방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라버린 겉잎을 잘라주었습니다.

잘라버린 겉잎 안쪽에 대파가 자라지를 못해서 표피가 흐물흐물하네요.

이제는 잘 자랄 것 같습니다.




올해도 언덕에 옥수수씨를 뿌렸습니다.




마늘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4월 16일 주말농장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