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술/기타

맥주만들기 - 3 : 병입

by Gurapher 2016. 12. 30.

맥주만들기 - 3 : 병입 및 후발효


이전내용

맥주만들기 - 1 :  매쉬에서 발효통까지 

맥주만들기 - 2 :  발효



약 2주가 지난 후의 모습이다.

발효조의 맥주는 맑은 진한 갈색으로 색깔이 변해 있었다.




1차 발효가 끝난 맥주를 맛보기 위해 컵에 일부만 담았다.

갈색의 색상을 띠고 보리향과 홉의 향내가 향긋하다.

다만, 시중에 판매하는 IPA만큼 향이 강하지는 않다. 

맛을 보니 알콜도수가 약간 낮은 듯하다. 

그러나 탄산만 생기면 맛이 좋은 맥주가 될 것 같다.



병입하고 난 후,

발효조 밑에 가라않은 발효 찌꺼기가 보인다.

효모에 의해 발효 중에 만들어지는 찌꺼기가 

병입하는 맥주에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탄산을 만들기 위해 성탕대신에 꿀을 추가한다.

숫가락으로 3스푼의 양을 추가한다.




걸러진 맥주에 벌꿀이 추가된 맥주를 병입한다.




병입 후에, 

사진과 같은 도구로 병뚜껑을 조인다.









완성된 330ml 짜리 맥주이다.




700ml 짜리 병에 넣은 맥주

투명한 병에 담긴 맥주의 색깔이 사과와인처럼 보인다.




병입이 완료된 후의 모습이다.

1갤런용 키트로 만든 맥주의 전체 양이다.



4편(시음)에서......(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