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출사를 실천하기 위해 카메라를 항상 휴대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항상 오가던 길인데,
일상출사를 하기로 작정한 뒤부터는
일상적으로 다니던 길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106년 말에 개통한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 밑으로 자전거길이 나있습니다.
길위의 다리 맡부분에 LED 조명이 환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일상출사를 맘먹기 전에는 자전거 길을 비추는 조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조명이 어느 순간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사물은 맘먹기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은 맘먹기에 달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