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5일 - 주말농장 딸기
주변에서 고구마를 심는다.
조금 이른 것 같아서 작년의 일지를 보니 5월 20일 경에 심은 것 같다.
작년과 비슷한 시기이므로 우리도 심어야 겠다.
아내가 시장에서 황금 고구마 모종을 사와서 심었다.
2016년의 고구마 성공율은 90% 이상이었는데, 올해의 성공율은 얼마나 될 지 사뭇 궁금하다.
올해의 고구마는 모두 아내가 심었기에 성공율이 더욱 궁금해진다.
딸기가 잘 익은 것 같다.
올해는 벌레와 까치가 시식하기 전에 먼저 따먹어야 겠다.
우리밭의 딸기와 공동 텃밭에 심은 딸기를 모으니 그릇에 넘친다.
올해도 딸기 작황은 좋은 것 같다.
땅콩이 잘 자라고 있다.
보호망은 땅콩을 까치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하는 것 같다.
적어도 올해는 땅콩에 한해서 까치와의 싸움에서 이긴 듯하다.
마늘쫑을 뽑아줄 시기가 되었다. 무농약 재배로 얻은 마늘쫑이다.
올해 첫 수확 품종은 열무가 되었다.
벌레의 공격에도 잘 자라주어서 김치를 담글만큼 크게 잘 자랐다.
모종으로 심은 오이가 잘 자라고 있다.
이런 상태로 잘 자라준다면 약 3주 뒤면 오이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씨를 뿌린 대파가 제법 자랐다. 그러나 모종으로 심기에는 아직은 작은 편이다.
고구마를 심기위해 지난주에 옮겨심은 달래가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다.
배추씨주머니가 넓게 퍼지기에 끈으로 묶어주어 작업 공간을 확보하였다.
옥수수 보호를 위해 쳐진 보호망2도 제 역활을 잘 해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