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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선유도로 떠나는 자전거여행

by Gurapher 2015. 8. 17.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자전거여행의 천국 등으로 잘 알려진 선유도를 돌아보기로 했다.

 

 

예약한 배편 시간을 맞추기 위해 새벽에 길을 나섰다.

 

 

약 1시간을 운전하니 군산에 도착했다.

 

 

 

군산항이 가까워질수록 산업공단의 이미지가 강하게 다가온다.

 

 

군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예약한 표를 구입하였다.

자전거를 가져간다고 하니,

수화물비로 자전거당 편도 수화물료로 3,000원을 더 받는다.

 

 

배를 타기 위해 개찰구를 지난다.

 

 

선유도까지 약 50분이 걸리는 진달래쾌속선은 인기 폭팔로 예약을 못하고

 

 

 

선유도까지 약 1:30이 걸리는 옥도페리를 타러 간다.

 

 

 

자전거는 배 앞부분에 아래처럼 묶어준다.

선유도를 들어갈때는 선원아저씨가 친절히 자전거를 묶어 주셨는데,

선유도에서 나올때는

우리에게 잘 묶으라고 선원아저씨가 친철히 말씀하시고는 어디론가 가버린다.

 

 

선유도에 도착하니 오전 9:13이다.

이른 아침에 움직이니 시간이 넉넉하다.

 

 

 

선유도는 작은 섬이니

아래 사진의 코스대로 이동할 예정이다.

선유도에는 몇개의 산봉우리가 있는데

해수욕장근처의 망주봉을 가보라고 권한다.

망주봉은 돌산으로 산에 오르기는 다소 어려우나

산봉우리에서 선유도를 보는 경치가 좋다고한다.

 

 

아래의 도보여행 안내와 하이킹 안내는 

군산시 관광진흥과에서 발행한 안내지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선유도 관광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 출처 : 군산시 관광진흥과

 

 

 * 출처 : 군산시 관광진흥과

 

 

 

선유도 선착장에서 내리면 하이킹 도로가 나타난다.

 

 

선유도 곳곳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즐비하다.

 

 

뒷장불 코스(보라색)를 가기 위해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따라 하이킹 시작!

 

 

선유도 관광지를 태워다주는 선유도 관광순환버스이다.

 

 

운치있는 오솔길을 지나면

 

 

몽돌해수욕장에 이른다.

먼저 온 자전거들이 자전거 주차대에 가지런히 서있다.

 

 

 

몽돌해수욕장 전경

 

 

잠시 먼바다를 보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여행에서 술이 빠질 수가 없지요. ^^

 

 

 

몽돌해수욕장의 돌이 참으로 아름답다.

몽돌을 보면 누구나 해본다는 발바닥만들기.

 

 

뒷장불 코스(보라색)를 돌아보고 망주봉코스(노란색)를 돌던 중,

어느 마을 담벼락에 그려놓은 매화가 아름답다.

 

 

 

기도등대앞에서 바라본 망주봉이다.

두개의 봉우리중에 오른쪽의 둥그스름한 돌산을 오를 예정이다.

 

 

어렵게 망주봉 등산로 입구를 찾아 등산을 시작하는데,

시작서 부터 밧줄을 타는 암벽이 나타난다.

 

 

 

암벽뿐만아니라 업드리면 코가 땅에 닿을 정도의 경사로가 이어진다.

산은 높지않으나 오르기가 약간 까다롭다.

 

 

 

망주봉 정상에 오르니 선유도의 섬들이 한눈에 보인다.

 

 

명사십리 해수욕장 반대편의 갯벌이 보인다.

 

 

멀리 대장도가 보인다.

 

 

선유도의 기도등대와 마을도 보인다.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모두 담아보았다.

 

 

망주봉 등산로 입구를 찾느라 애를 먹어서,

혹여나 망주봉을 오를 분들을 위해 등산로 입구를 찾는 방법을 기록하겠다.

 

명사십리해수욕장 - 망주봉 - (빨간색 화살표 표식) 소나무 -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

등산로 진입

* 주의 1 : (빨간색 화살표 표식) 소나무의 크기가 약 2m 정도로 작은 나무

* 주의 2 : 등산로 입구까지 가는 길을 표시한 파란색 화실표 부분은 잡초가 우겨져서

              길이 잘 보이지 않음

 

 

 

장자도 코스(빨간색)를 가기 위해 해수욕장을 지나는데,

oooo를 타는 사람이 허공의 줄에 매달려 지나간다.

시원하겠다!

 

 

장자도를 가기위해 건너야 하는 장자대교.

대교이지만 차가 지날 수 없는 다리이다.

 

 

장자대교 앞을 벤츠라고 쓰여진 쾌속선이 지나간다.

 

 

무녀도 코스(녹색)를 돌을 때,

카메라의 배터리가 엔딩을 고하는 바람에 사진이 없다.

 

 

아래는 군산시 관광진흥과에서 발행한 안내지로 선유도 관광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 출처 : 군산시 관광진흥과

 

 

 

선유도,

해수욕을 할 수 있고, 

작지만 등산도 할 수 있고,

자전거로 섬을 돌아볼 수도 있는 섬!

 

1박 2일이 아니라

몇일 동안 머물고 싶은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