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9일
양파가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양파가 일어 섰으며 줄기도 굵어진 것이,
이제는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오른쪽의 마늘은 아직 소식이 없다.
작년에는 새들이 날아와서 심어논 마늘을 뽑아놓고 간적이 있다.
그래서 뽐힌 구멍을 찾아 일일이 마늘을 다시 심었었다.
올해는 그런 수고를 덜기위해서 마늘을 심은 자리에 풀을 베어서 뿌려놓았다.
새들에게 마늘이 어디있는지 감추기 위함이다.
또한 한추운 겨울에 보온이 되는 효과도 있다.
반찬용으로 몇개 뽑은 쪽파가 싱싱해 보인다.
고라니의 공격에 무사히 살아남은 무가 튼실히 잘 자라고 있다.